사회
[경북] 'FTA 극복 힘 모은다'…농촌지도자 연대 강화
입력 2014-10-16 07:01  | 수정 2014-10-16 08:46
【 앵커멘트 】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농촌지도자들은 이 자리에서 상호연대를 통해 정보를 공휴해 급변하는 FTA를 극복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농촌지도자 대회가 경북 상주에서 열렸습니다.

'희망농촌, 행복농촌'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농촌지도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지도자들이 모여서 결의를 다지고 또 생산적이고 경쟁력 있는 현장으로 농촌을 이끌어가는 다짐을 했습니다. 많은 변화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지도자들은 회원 간 상호연대를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새로운 농업 재배기술 등 정보를 공유해 급변하는 FTA시장을 다 함께 극복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강중진 /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장
- "FTA 극복을 위해서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단합되고 함께 힘을 모으면서 사람중심 경북 세상, 농촌 지도자가 이끌어가는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과수분야에 박태간 씨 등 4명이 농촌지도자 대상을, 포항시 이동형 씨 등 23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7개 업체에서 47종의 농업관련 기계를 전시해 농촌지도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다 함께 잘 사는 부자 농촌 건설에 농촌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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