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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은 나에게…무의미하다" 이서진 '돌직구'
입력 2014-10-15 21:22 
삼시세끼 나영석/ 사진=스타투데이
삼시세끼 "나영석은 나에게…무의미하다" 이서진 '돌직구'

'삼시세끼 나영석'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의 조합이 다시 한번 이루어집니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예능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박희연 PD를 비롯해 이서진 옥택연이 참석했습니다.

이서진은 이날 "이서진에게 나영석 PD란?"이라는 물음에 "나에게 나영석이란 무의미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나영석에게 이서진이란" 질문에 "좋아하는 형이다. 예능에서의 이서진은 카메라 앞이나 뒤나 현실에서나 방송에서나 똑같은 사람이다. 내가 보는 이서진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페르소나는 아니다. 저는 오히려 이승기처럼 늘 반듯하고 착한 사람과 작업을 하는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잠깐 외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페르소나는 감독이 자신의 의도를 표출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특정배우를 출연 시키는 감독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배우를 의미합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예능입니다.

'삼시세끼 나영석' '삼시세끼 나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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