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관령 첫 얼음, 16일 체감온도 더 떨어져 '건강 유의'
입력 2014-10-15 19:16  | 수정 2014-10-15 21:08
대관령 첫 얼음/ 사진=MBN
대관령 첫 얼음, 16일 체감온도 더 떨어져 '건강 유의'

'대관령 첫 얼음'

수요일인 15일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떨어져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은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였고 대관령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경기도 연천군·포천시·가평군, 강원도 평창군 평지·철원군·화천군·양구군 평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남부 내륙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특히 대관령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대관령의 첫 얼음은 작년보다 10일, 평년보다는 3일 늦은 것입니다.

16일 비가 내린 뒤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에 다소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대관령 첫 얼음' '대관령 첫 얼음'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