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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서진에 또 통보? “내년에 ‘꽃할배’ 또 간다”
입력 2014-10-15 18:46  | 수정 2014-10-15 1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언급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예능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는 나영석 PD, 박희연 PD를 비롯해 이서진 옥택연이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두 사람의 요리 실력보다 정성에 집중했다. 조금 서툴더라도 요리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도시 생활을 하고 유학도 갔다 온 두 사람이 시골 생활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보시다시피 나영석 PD가 무슨 매력이 있나”고 했지만 이내 ‘삼시세끼를 촬영하며 ‘꽃보다 할배 촬영할 때처럼 재미도 없고 망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꽃보다 할배가 생각보다 잘돼서 나영석 PD가 능력있다고 생각했다. 여행을 3번 다니면서 나영석 PD와 많이 가까워졌고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는 내년에도 할아버지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차기작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삼시세끼에 대해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속일 수 있는 이서진을 데리고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이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꽃보다 청춘 때부터 함께한 후배 PD들과 다양한 실험을 해보자고 생각에 ‘삼시세끼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나영석 PD의 요리 예능이다.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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