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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감독 `누가 강한지 가려봅시다` [MK포토]
입력 2014-10-15 18:40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오승환은 요미우리와의 11경기에 등판해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남겼다. 6번의 블론세이브 중 2번이 요미우리전에서 나왔다.
하라 타츠노리 요미우리 감독과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이 경기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해인 올 시즌 2승4패 39세이브로 리그 구원왕과 함께 일본 첫 해 외국인투수 최다세이브(34개), 한국인 최다세이브(38개)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일본에서도 끝판대장으로 거듭났다. 오승환은 시즌 막판 연투를 자청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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