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 손씻기의 날, 손만 잘 씻어도 감염성 질환 70% 예방…`대박`
입력 2014-10-15 17:29  | 수정 2014-10-16 17:38

매년 10월 15일이 세계 손씻기의 날인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10월 15일 UN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감염에 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시민단체, NGO 및 기업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으며 관련 단체들을 주축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이 강조하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람의 몸은 세균에 대한 자체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손 씻기만 해도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손씻기만 잘하면 대부분 예방 가능한 설사성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매일 2000명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세계 손씻기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손씻기의 날, 손 씻어야지" "세계 손씻기의 날, 70%를 예방할 수 있다니" "세계 손씻기의 날, 반성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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