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장 부유한 국민, 평균 자산이 2억 4천만원?…대체 어디?
입력 2014-10-15 16:25  | 수정 2014-10-15 16:27
가장 부유한 국민/ 사진=호주 관광청 트위터

가장 부유한 국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이 호주인이라는 결과가 나와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15일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2014년 보고서를 인용해 평균 호주 성인의 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22만5000 달러(한화 약 2억4000만 원)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호주에 이어 벨기에가 17만 3천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이 11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 안팎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호주의 가구당 평균 부동산 보유 가격은 31만 9700달러(한화 약 3억 4000만원)로, 전체 보유 자산의 60%에 달해 노르웨이 다음으로 부동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매체는 "최근 빠르게 진행된 호주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발표되지 않았으며, 4개 그룹으로 분류된 소득수준 부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그룹에만 속했습니다.

가장 부유한 국민이 호주인이라는 것에 대해 누리꾼은 "가장 부유한 국민,한국은 몇위?" "가장 부유한 국민, 평균 자산이 2억 4천만원이라니" "가장 부유한 국민,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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