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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시작
입력 2014-10-15 16:15 
2015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12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5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위한 참가 희망서를 접수한다.
자격 대상은 2015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만 18세 이상인 자로,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 프로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연맹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드래프트 참가 희망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구비 서류와 함께 오는 11월 7일까지 연맹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 철회는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명단은 11월 17일 공시한다.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12월 9일 열린다. 군팀인 상주 상무, 안산 경찰청을 제외한 K리그 클래식(1부) 구단이 1순위, K리그 챌린지(2부)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한다.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한다.
점진적 자유선발제에 따라 모든 1,2부 구단은 드래프트 지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우선지명(인원 무제한), 자유선발(팀당 3명)을 혼용 적용해 신인선수를 선발한다.
단, 내년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신생팀 서울 이랜드는 자유선발로 최대 5명까지 영입이 가능하다. 또한,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15명의 선수를 우선지명할 수 있다. 각 팀당 보호선수 외 1명씩을 무상임대나 이적료 감면을 통한 영입이 가능하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다. 연봉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000~5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최대 5년이다.
[rok1954@mae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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