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업계 최초 후강퉁 대비 `상해A주식 상장편람』 발간
입력 2014-10-15 13:52 

신한금융투자는 풍부한 중국본토 A주식 정보를 담은 '상해A주식 상장편람'을 증권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해A주식 상장편람'에는 SSE180지수와 SSE380지수에 포함된 전 종목, 상해 및 홍콩 주식시장에 동시상장된 종목 등 총 568개 기업에 대한 분석자료가 수록돼 있다. 기업개요는 물론 주요주주 현황, 최근 4개년간 재무제표, 매출구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국 내 아이스크림 판매량 10년연속 1위를 기록중인 '네이멍구이리산업', 대표 화장품 생산기업 '상해가화', 최고급 백주(바이주)를 생산하는 '귀주 마우타이', 한약재 및 중의약 가공업체 '타슬리제약그룹', 중국 유명 가전브랜드 '하이얼'을 운영하는 '칭다오 하이얼' 등 특색 있는 중국 대표기업들의 경영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기업별로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내용 및 시장환경 분석이 곁들여진 점이 눈에 띈다.
'상해A주식 상장편람'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신청을 한 후 상해A주식 매수를 위해 1000만원 이상을 계좌에 입금하거나, 타사에 보유한 10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이전하거나,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조건이 충족돼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상해A주식 상장편람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폭넓은 중국주식 투자기회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실제 제도시행 이후에도 원활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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