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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 24일부터 예약판매…단통법 적용한 가격 보니 '깜짝'
입력 2014-10-15 13:24 
'아이폰6 플러스' / 사진=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6 플러스, 24일부터 예약판매…단통법 적용한 가격 보니 '깜짝'

'아이폰6 플러스'

오는 24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단통법이 적용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이 화제입니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SK텔레콤과 KT는 오는 24일부터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자세한 내용을 추후 공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됩니다.


이달 1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고가가 대부분 100만 원 전후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지정한 보조금 금액을 적용하면 최소 65만원에서 70만원 상당의 금액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국내에서 발매 첫 주 3만대 가량 팔린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평소 대비 30%선에 불과한 10만대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갤럭시노트4를 앞세운 삼성전자의 독주체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이동통신 3사 및 관련 업계, 그리고 아틀란스서베이 등 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는 SK텔레콤을 통해서만 1만5000여대 팔리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시노트4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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