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구름과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입력 2014-10-15 12:11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사진=MBN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강원 강릉시는 왕산면 대기 4리 이른바 '안반데기'에 걷는 길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4일 오전 강릉시는 오는 2015년까지 3억원을 들여 안반덕 구간 6㎞, 고루포기산 구간 14㎞ 등 20㎞에 달하는 '안반데기 운유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안반데에 위치한 명소가 될 '운유길'이란 명칭은 '구름도 노닐다 가는 길'이란 뜻입니다. 이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구름이 쉬다 갈 만큼 한적하고 아늑한 길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안반데기 운유길'은 강릉에서 조성되는 걷는 길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구름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곳으로, 해당 길 조성이 완료되면 진정할 힐링로드로 급부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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