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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고준희 등 개성파 캐스팅 완료
입력 2014-10-15 10:31  | 수정 2014-10-15 11:1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양익준, 김응수, 정원중, 김주혁의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9월29일 크랭크인 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돈가방을 발견한 청춘들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선택했다. 이번 작품에 높은 신뢰와 열의를 보이고 있는 그는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와일드하고 섹시한 매력을 지닌 나미 역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고준희가 맡아 류승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지누, 나미와 함께 돈을 발견하는 야쿠부와 정숙 역에는 샘 오취리와 류현경이 각각 캐스팅 됐다.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은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 역을 맡았으며, 이들을 쫓는 추격자들로 인수 역은 김응수, 회장 역은 김주혁, 회장의 오른팔 상호 역에는 정원중 등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신선한 조화와 함께 신뢰를 더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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