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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KBS 일일극 ‘달콤한 비밀’ 캐스팅..신소율과 호흡
입력 2014-10-15 09:52 
사진 제공=에이치에이트컴퍼니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심지호가 KBS2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심지호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달콤한 비밀에서 천성운 역을 맡는다. 패션 회사인 위너스 그룹의 본부장으로,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냉철한 남자다.

심지호는 지난 주 첫 대본연습을 가졌는데, 느낌이 좋다”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극중 심지호는 싱글맘 한아름(신소율 분)과 호흡을 맞춘다. 한아름의 딸 티파니를 통해 점차 인간적인 모습으로 바뀌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다.

심지호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새로운 둥지를 튼 뒤 선택한 첫 작품이다. 극중 천성운의 남자다운 강단에 매력을 느꼈다”며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에 앞서, 천성운의 변모 과정에서 다양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달콤한 비밀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1월 방영될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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