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 측 “‘지킬 하이드 나’서 현빈과 호흡?…아직 검토 중”
입력 2014-10-15 09:24 
한지민이 SBS 새 드라마 "지킬 하이드, 나"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이현지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지민이 SBS 새 드라마 ‘지킬 하이드, 나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MBN스타에 ‘지킬 하이드, 나 제작진에게 최근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하이드 지킬, 나는 이충호 작가의 ‘지킬 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전혀 다른 두 인격을 지닌 한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코미디다. 앞서 까다로운 지킬과 로맨틱한 하이드를 오가는 남자주인공에 현빈이 캐스팅 됐으며, 한지민은 그를 사랑하는 여자주인공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지민이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면 SBS ‘옥탑방 왕세자 이후 3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하는 셈이다. 또한 지난 4월 영화 ‘역린에서 이미 현빈과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두 사람이 또 한번 ‘황금 케미를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는 SBS ‘49일 ‘야왕 ‘잘키운 딸하나 등을 연출한 조영광 PD와 SBS '청담동 앨리스의 김지운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내년 1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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