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팔색조 매력 황보라, 내 생에 봄날 후속 드라마 전격 캐스팅…뭐길래?
입력 2014-10-14 16:05  | 수정 2014-10-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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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전격 캐스팅됐다.
14일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황보라가 극 중 처세술에 능하고 자신의 수려한 외모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아는 속물근성의 유난희 역을 맡아 신하균, 장나라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극중 유난희는 인턴사원인 은하수(장나라 분)에게 텃세를 부리는 얄미운 선배이자 신분 상승을 위해 최고봉(신하균 분)에게 들이대는 인물이다.
'미스터 백' 출연을 확정한 황보라는 "'앙큼한 돌싱녀' 이후 또다시 좋은 드라마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유난희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드라마 '웃어요 엄마' '위험한 여자' '앙큼한 돌싱녀' 뿐 아니라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내비게이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하정우 연출, 주연의 영화 '허삼관'의 촬영을 마쳤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면서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로,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와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황보라 외에도 신하균, 장나라, 이준 등이 출연을 확정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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