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퍼주니어 성민,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12월 13일 결혼
입력 2014-10-14 15:34  | 수정 2014-10-15 15:38

'김사은''성민'
슈퍼주니어 성민이 뮤지컬배우 김사은과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성민은 14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나의 모든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성민은 "여러분,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라며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나를 사랑해 주는 E.L.F(슈퍼주니어 팬클럽)에게 그 누구보다 먼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리게 돼서 정말 죄송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것도 아닌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 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될게요"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성민과 김사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사은, 결혼하는구나" "김사은, 축하합니다" "김사은, 뮤지컬 배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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