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채아·성혁·지주연, ‘당신만이 내사랑’ 주연 확정
입력 2014-10-14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고양이는 있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KBS1 저녁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이 남녀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했다.
한채아 성혁 지주연 세 남녀가 바로 그 주인공.
그 동안 원하는 것을 진취적으로 손에 넣는, 당당하고 도도한 역할을 많이 맡아왔던 한채아는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변신한다. 극 중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송도원 역을 맡아 오뚝이처럼 갖은 시련을 겪어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남자 주인공인 성혁은 본명보다도 '왔다 장보리' 속 캐릭터로 더욱 유명해졌다. 그가 이번에 일일극계의 최강자, KBS 저녁 일일극 주인공에 도전하게 됐다. 극 중 여자에 대한 환상도 결혼에 대한 로망도 없는 레스토랑 CEO이자 스타쉐프 ‘이지건을 연기한다. 결혼이란 주제를 뺀 쿨한 인간관계에 희열을 느끼며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그가 송도원(한채아 분)이란 여자를 만나 마음이 뒤흔들리게 된다.
지주연은 또 다른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미 서울대 출신 얼짱으로 데뷔 때부터 숱한 화제를 낳으며 주목받은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남혜리 역으로 이지건(성혁 분)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엄친딸로 분한다.
한편, ‘당신만이 내 사랑은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진형욱 PD와 ‘내 인생의 단비 ‘매리는 외박중 등을 집필한 안정적 필력의 고봉황 작가가 만난 작품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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