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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아시아 최대 규모 ‘월드타워’ 15일 개관
입력 2014-10-14 10:4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15일 개관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몰의 엔터테인먼트동에 자리잡은 영화관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21개관 4600여석의 좌석을 확보하며 그 위용을 자랑한다.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가로 34m, 세로13.8m)이 설치된 초대형관 ‘수퍼플렉스G(SUPER PLEX G), 국내 최대 규모의 4D관인 ‘수퍼4D(SUPER 4D),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4K쿼드영사시스템,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기술로 알려진 ‘돌비애트모스 시스템 도입 등 규모에 걸맞게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영화 예술의 중심지 ‘Art Movie cit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특징과 더불어 다양한 스페셜관들이 들어서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 층마다 위치한 스페셜관과 독특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개관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또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뛰어난 사운드와 영사 시스템을 설치해 영화관을 자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최고의 영화관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알려진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는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를 배치함과 동시에 머리 위에서 구현되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를 배치하여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증가시켜 준다.

더불어 ‘수퍼플렉스G(SUPER PLEX G)에는 ‘돌비애트모스의 음향을 가장 잘 구현해내기 위해 흔히 공연장에서만 쓰이던 PA Array스피커를 도입했다. 또한 국내에서 제일 많은 165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평균 상영관 한 관에 들어가는 25~30개의 스피커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개관일인 오는 15일에는 일반 상영 없이 개관기념 무료 상영회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노벰버맨 ‘설국열차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엣지오브투모로우 ‘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를 각 1회차씩 상영한다. 무료 상영회는 롯데시네마모바일앱으로 미리 신청하여 당첨된 사람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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