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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홍예슬 언급 "남자친구 있어도…놔주지 않아" 미모 보니
입력 2014-10-13 14:01  | 수정 2014-10-13 22:00
'홍예슬' '유민상' / 사진= KBS
유민상, 홍예슬 언급 "남자친구 있어도…놔주지 않아" 미모 보니 '헉!'

'홍예슬' '유민상'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콘서트'의 미녀 개그우먼 홍예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유민프(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라는 새 코너가 시작됐습니다.

유민상은 이 코너에 대해 "영길이도 결혼했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 정말 리얼로 하는 거다. 여자분과 결혼 얘기가 오가면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배들이 코너가 끝날 것을 걱정하자 송영길은 "이 코너가 끝나겠냐? 이 형이 장가 가겠냐고.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고 하는 거야. 이 코너 안 끝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유민상은 "내 이상형은 한지민이다"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절친으로 출연한 노우진은 "유민상은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 남자친구 있는 여자까지 마음에 들면 놔주지 않는다"라고 폭로해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유민상은 급하게 노우진을 무대 밖으로 내보내려 했고 결국 노우진은 끌려가면서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유민상을 당황케 했습니다.

방송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예슬 SNS 사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그 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 럭셔리한 여자 손님으로 출연 중입니다.

한편 이와 함께 유민상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유민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짝사랑하는 후배 개그우먼을 'H양'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때 당시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더니 후배가 '쏘십시오'라고 대답하더라"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홍예슬' '유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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