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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 극과 극 반응
입력 2014-10-13 13:18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오연서 임신으로 해피엔딩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 누리꾼들의 극과 극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이날 장보리(오연서 분)는 남편 이재화(김지훈 분)과의 식사 도중 헛구역질을 했다.

함께 자장면을 먹게 된 보리와 재화. 재화는 영 시원찮게 자장면을 비비는 보리에게 자장면을 사준다는데 왜 못 먹냐. 냄새가 나냐”며 분노한다.

재화의 버럭에도 보리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급기야 자장면 냄새를 맡은 재화는 헛구역질을 시작한다. 그 순간 보리도 헛구역질을 하고 이에 재화는 쌍둥이냐? 우리 둘다 헛구역질을 하는 것 보니 쌍둥이인가보다”라며 즐거워한다.

헛구역질을 하는 보리와 재화는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보리의 임신 소식을 끝으로 ‘왔다 장보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런가하면 연민정(이유리 분)의 다양한 변신이 웃음과 당혹함을 안겼다. 눈 아래 점을 찍고 민소희로 등장해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했다. 또한 개 이름이 민정이라 때 아닌 개민정으로 마지막까지 ‘막장 코드를 유지했다.

특히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는 3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분이 나타낸 33.3%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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