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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눈물 펑펑…추성훈 퉁퉁 부은 얼굴 보고 '울컥'
입력 2014-10-11 13:20 
'야노시호 눈물' '추성훈' / 사진=KBS2
'야노시호 눈물' '추성훈'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10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추성훈과 아내 야노시호, 그리고 딸 사랑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야노시호는 2년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야노 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사랑이는 엄마의 눈물을 보고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엄마의 눈물을 고사리 손으로 닦아 주는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야노시호와 추성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시호, 추성훈 보고 마음아팠겠어" "야노시호, 많이 속상했겠네" "야노시호, 엄청 걱정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추성훈과 아내 야노시호, 딸 사랑이의 재회 모습은 오는 12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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