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딸 ‘삐뽁이’ 공개 “신곡듣다 태명 정해”
입력 2014-10-10 12:25 

가수 서태지가 최초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컴백을 앞둔 서태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출산, 전 부인 이지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태지는 배우 이은성과 연인이던 당시 해외 여행을 보낸 사진과 결혼식 당일 고운 한복자태의 사진, 그리고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서태지와 이은성을 쏙 빼닮은 듯한 딸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의 딸은 아내 이은성을 닮은 동그란 눈망울과 서태지의 콧망울을 그대로 빼닮아 MC들로 하여금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서태지는 딸의 태명이 ‘삐뽁이였다며 신곡을 들려줬는데 도입부에 '삑뽁삑뽁' 하는데 그 노래만 들으면 아기가 발을 차고 귓방망이를 날렸다. 다른 노래에는 반응이 없다. 그래서 삐뽁이라고 지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태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귀엽다” 서태지, 발음하기 힘든데” 서태지, 아빠되고 여유생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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