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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꽃 들고 찾아와 살인한 한 남자
입력 2014-10-09 21:53 
‘리얼스토리 눈’에서 꽃을 든 남자의 살인이 공개됐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꽃을 든 남자의 살인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1살과 딸, 어머니를 모두 죽인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앞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3대 모녀가 살인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41살 여인과 교제 중이던 한 남자의 짓이다.

꽃을 들고 찾아온 이 남자는 흉기를 사용해 3대 모녀를 죽인 것이다. 시신 발견 당시, 학생의 목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줄이 묶여있었다.

범행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 남자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다.

3대 모녀의 마을 지인들은 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한 지인은 그렇게 행복한 가정을 망가뜨렸으니 피의자가 나쁜 사람이다. 죽은 딸도 착하고 얌전했다”고 생전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알려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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