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유민이 가족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노유민은 10월8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결혼 후 자기관리가 꼭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그렇다면 가정에 소홀해도 되냐"고 운을 뗐다.
이날 노유민은 "집에 오면 밥하고 아이 돌보고 주말이면 나들이를 가야한다. 몸을 관리할 시간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난 돈 벌어다 주는 기계일 뿐이다"며 씁쓸해했지만 이내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 행복하고 감격했다. 모유수유할 때 아이가 날 되게 좋아했다. 모성애가 느껴지더라. '캥커루 케어'를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