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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출연진들 “강용석, 사람 다루는 법 안다” 감탄
입력 2014-10-09 00:24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의 출연진들이 강용석의 사람 대하는 스킬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두 번째 메인 매치로 ‘배심원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배심원 게임은 시민 집단이 시민으로 둔갑한 범죄자 집단을 밝히는 게임으로, 범죄자 집단은 시민의 리더를 찾아야 이기게 된다.

시민 팀 리더였던 오현민은 주도면밀하게 범죄자 집단을 속이는 한편, 시민 팀을 잘 이끌어 완벽한 승리로 이끌었다.

강용석은 결국 시민 팀의 지목을 받아 데스매치 행으로 향했고, 함께 데스매치 행으로 갈 사람으로 김경훈을 지목했다.

이들은 ‘베팅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게 됐다. ‘베팅 가위바위보는 출연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가위바위보 패를 통해 승부를 보고 베팅을 하는 게임이다.

이에 김경훈과 강용석은 출연진들의 패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김경훈은 사지에 몰리자 자신에 정보를 주지 않는 남휘종 등에 응원도 하지 마시라”며 화를 내는 등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용석은 침착한 모습으로 모든 출연진에 1대 1 면담을 하며 정보를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내가 이겼을 때에 철저하게 보복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무서움에 떨면서도 후의 보복이 두려워 자신의 정보를 알렸고, 그들은 강용석 씨의 사람 다루는 스킬은 정말 놀랍다. 이렇게 내가 정보를 말할 줄 몰랐다”고 감탄하며 때에 따라 사람의 심리를 간파해 대화를 하는 강용석에 놀라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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