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훈 "미국도 제한적 비공개 열람"
입력 2007-04-23 21:27  | 수정 2007-04-23 21:27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는 국회의원들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협정문을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해 미국도 제한적으로 비공개 열람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국정브리핑 기고 글을 통해 미국 의회의 협정문 열람도 별도로 설치한 보안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지며 출력과 복사, 저장 등은 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협정문 전체를 양국 정부가 합의한 시점에 공개하기로 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진행중인 국회의 비공개 열람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당분간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