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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닥터이방인’ 진혁PD와 재회…中드라마 ‘남인방2’로 출연
입력 2014-10-08 10:55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MBN스타 김진선 기자]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은 박해진과 SBS 진혁 감독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2로 다시 뭉친다.

‘남인방1은 3년 전 중국에서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인기를 몰았던 작품이다.

그 후속 작품 ‘남인방2의 제작자 탄루루 대표는 드라마 주연으로 박해진, 중국 배우 장량과부신박을 확정짓고 연출자를 찾던 중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진혁 감독을 섭외하기로 결정했다. ‘씨티헌터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혁 감독이 탄루루 대표 눈에 들어온 것이다.

진혁 감독은 중국 진출에 대해 고민했지만, 박해진의 조언을 받아들여 계약이 성사됐다고 알려진다. 뿐만 아니라 ‘닥터 이방인의 카메라, 조명, 연출팀이 모두 합류를 결정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남인방2는 중국 제작사 쥐허미디어와 CJ E&M이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1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2015년 방송 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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