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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업계, 중국 원전 수주 공동전선
입력 2007-04-23 18:47  | 수정 2007-04-23 18:47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자력 관련 업체들이 중국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핵공업 전람회'에 동반 참가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전과 한수원, 두산중공업을 비롯,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늘(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설치해 한국의 원전 기술 자립 경험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 등을 집중 홍보합니다.
원자력 업계가 홍보전에 나선 것은 중국이 곧 30기 규모의 원전 발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외에도 프랑스·일본·스페인 등 15개국 업계가 참가해 자국의 기술을 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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