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요무대’ 측 “월화극 제치고 1위..관객 열기 전해진 덕분”
입력 2014-10-07 17:44  | 수정 2014-10-07 17:56
[MBN스타 두정아 기자] KBS1 ‘가요무대가 3주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드라마를 앞서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가요무대는 시청률 14.2%(전국 기준)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를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MBC ‘야경꾼일지는 9.3%를, KBS2 ‘연애의 발견과 SBS ‘비밀의 문은 각각 7.5%를 기록하며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는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으로, 지난 9월22일 방송된 ‘가요무대 시청률은 13.0%이었으며 9월29일에는 11.3%을 나타낸 바 있다.

‘가요무대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된 진주 특집의 경우 녹화 당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 대부분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이 같은 뜨거운 호응이 화면에 그대로 전해지면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아졌고 시청률도 지난 주에 비해 3%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지난 1985년 시작돼 29년째 방송되고 있는 ‘가요무대는 한국 가요의 명곡들을 주제별로 엄선해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우리 동포들이 가장 즐겨 찾는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손꼽힌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