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원호PD “유연석, ‘응칠’때부터 원석이라고 생각”
입력 2014-10-06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원호 PD가 배우 유연석에 대해 극찬했다.
신원호 PD는 6일 방송하는 tvN ‘명단공개 2014에서 ‘응답하라 1994 유연석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명단공개 2014(연출 이재현)는 연예계 톱스타들의 이야기를 매주 재미있는 랭킹주제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황소희가 MC를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 딛고 빛 본 스타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랭킹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특히 신원호 PD가 직접 ‘최소 10년! 무명 딛고 빛 본 스타 랭크에 꼽힌 유연석의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응답하라를 준비하면서 숨은 원석을 캐스팅하길 원했는데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7 때부터 눈 여겨 본 숨은 원석이라는 것. 실제로도 ‘응칠 당시 유연석에게 연락 했었지만, 소속사에서 사투리를 못 쓴다고 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고 깜짝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전작의 악역 이미지를 반전시켜보고 싶었는데, 만나보니 굉장히 건강한 젊은이를 만난 느낌이라서 미팅 자체도 굉장히 유쾌했었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근 ‘꽃보다 청춘에서 자상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유연석 외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의 무명을 딛고 승승장구 하고 있는 스타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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