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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어떻게 내가 그루 기억 못하냐” 폭풍 오열
입력 2014-10-05 22:49 
사진=마마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마마 송윤아가 아픈 자신을 원망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20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자신이 지난 밤 쓰러진 것을 기억 못하는 것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희는 쓰러진 후 깨어났다. 그리고 깨어나자 마자 그루(윤찬영 분)와 공항에 가야한다며 지난 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승희에게 지섭(홍종현 분)은 병이 진전돼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섭의 말을 들은 승희는 망연자실해 했다. 승희는 어떻게 내가 그루를 기억 못해”라고 오열했다. 그런 승희를 지섭은 그루가 기억할거야”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이런 승희의 모습을 알지 못하는 그루는 승희를 찾았다. 그루와의 전화통화를 끝낸 승희는 지섭에게 그루 오면 병실에 못 올라오게 해. 보면 안돼. 싫어”라며 끝까지 아들에게 비밀을 감추려했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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