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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혼전계약서 쓰라는 견미리에 ‘분노’
입력 2014-10-05 20:34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견미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허양금(견미리 분)은 차강재(윤박 분)를 집으로 부른다.

그는 차강재에게 혼전 계약서를 쓸 것을 종용한다. 그러나 차강재는 결혼 전부터 이혼을 생각하는 허양금의 태도에 불편함을 느낀다.

그는 결혼만 생각해도 벅차다. 아직 이혼까지 생각하면서 이런 것을 쓰고 싶진 않다”고 말한다.

이후 그는 효진(손담비 분)에게 이런 결혼이라면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한 후 집을 벗어난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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