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성빈, ‘옷은 양보 못해’…‘천상 여자’
입력 2014-10-05 18:02 
사진=아빠어디가2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성동일의 딸 성빈이 옷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는 ‘친구특집 1탄으로 아이들의 단짝친구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커플 옷을 쇼핑하던 중 성빈과 친구 예서가 옷때문에 신경전을 벌였다. 빈은 마음에 드는 잠옷을 포기하지 못했다.

재질까지 따지던 빈은 끝까지 양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성동일은 가위바위보로 두 여자의 신경전을 정리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빈은 마음에 드는 잠옷을 사게 됐다.

그렇게 두 여자의 신경전은 잠옷은 빈이 커플옷은 예서가 고르는 것으로 정리됐다. 자기가 고른 잠옷을 설명하는데 신이난 빈이에게 나지막히 예서는 그만해”라고 속삭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둘이 옷 때문에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본 성동일은 이래서 남자들이 백화점 오기 싫어하는거야”라고 말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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