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어디든 통하는 교육특화, 대구서도 `후끈`
입력 2014-10-05 14:06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상담석에서 기다리는 고객들 모습 [사진제공: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최근 공급하는 아파트 마다 선보이고 있는 '교육특화' 서비스가 이번에도 통했다.
반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
반도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일인 지난 3일부터 5일(정오)까지 누적방문객수가 1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연휴를 이용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는 대구 국가산단지역의 첫 민영아파트이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입지에 교육특화와 신평면 설계특화를 적용한 이 아파트를 보러 대구경북 각 지에서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 주도하에 2018년까지 2조221억 원을 투자해 전자, 통신,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첨단섬유산업 등이 들어서 1120만㎡의 국가주도 대규모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3만 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3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반도건설 만의 교육특화 서비스도 적용해 관심이 더 높았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분양한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마련하고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 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문 인력들이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 후 교실 운영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3순위 10일이며, 당첨자발표는 16일, 계약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8~84㎡의 중소형으로 총 813가구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되고 발코니확장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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