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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등판 일정 확정…세인트루이스 선발 보니 '깜짝'
입력 2014-10-05 10:17 
'류현진' 'LA 다저스' 'LA 다저스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 사진= MK스포츠
'LA 다저스' 류현진 등판 일정 확정…세인트루이스 선발 보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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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3차전은 한국시각으로 7일 오전 10시 37분, 현지시각으로 오후 8시 37분 치러집니다.

단, 약간의 변동 여지가 있습니다. 캔자스시티와 LA에인절스의 디비전시리즈가 3차전 만에 끝날 경우, 30분 앞당겨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류현진은 4일 팀 훈련 시간에서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릭 허니컷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0여개의 볼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7일 상대팀 선발은 존 래키로 알려졌습니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에서 이적했으며 올 시즌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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