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의 조건’ 조항리 깜짝 등장…요리까지 섭렵한 훈남
입력 2014-10-04 23:32 
사진=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간의 조건에 조항리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신보라, 정다은이 출연, ‘재능공유하며 살기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다문화 여성들에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재능 기부를 하기로 결정한 정다은 아나운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모이는 문화 센터에 방문하기 전, 한국어 문제를 만들며 수업 준비에 골몰했다.

그는 마침 아나운서실에 있던 조항리 아나를 발견하고 우리 숙 언니가 정말 꼭 보고 싶어 한다. 다음 번에 한 번 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넨 조항리는 어떤 재능을 공유할 수 있겠냐”고 묻는 정다은에 요리할 수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항리는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몇 개 없는데 괜찮겠냐”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라자냐 같은 것 잘 한다”고 덧붙여 요리 솜씨까지 겸비했음을 밝혔다.

이에 정다은은 괜찮다. 우리 다 잘 먹는다”고 말하며 그를 ‘인간의 조건 집에 초대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