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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성혁, 이유리에 “벌써 무너지면 안 되지” 비아냥
입력 2014-10-04 22:49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왔다 장보리 성혁이 이유리의 악행을 세상에 알리며 빈정거렸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민정(이유리 분)에게 한방 먹인 후 빈정거리는 지상(성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의 폭로와 공격에 민정은 회복할 새도 없이 무너진다. 민정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어 하더니, 지상을 보자마자 제발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민정을 본 지상은 벌써 무너지면 안 되지”라고 비웃는다. 지상은 창고 안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 이제 네가 죽고 사는 문제는 네 운에 달렸다”며 네가 바람이 돼서 없어질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 난”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민정은 문지상 제발 그만두라. 부탁이다. 우리 악연 이제 그만 끝내자. 나 숨을 못 쉴 것 같다. 너도 자식 일이라면 끔직 하잖아. 지금 나 홀몸도 아니란 말이다”라고 호소했다.

지상은 이제 와서 아이를 가졌다고 봐달라고 하냐. 네게 모성애가 있기나 하냐. 내가 사줬던 영양제를 땅에 처박고 아이를 죽이려고 했던 네가. 엄마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애를 불상하게 버렸던 네가 이제 와서 아이를 가지고 날 협박을 하냐. 날 죽이려 했던 네가”라고 쏘아부친 뒤 돌아섰다.

지상이 떠나자 민정은 재희(오창석 분)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말하면서, 비술채 경합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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