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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마이클 볼튼 “박정현, 내 노래 완벽하게 소화”
입력 2014-10-04 22:16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팝의 전설 마이클 볼튼이 자신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한 가수로 박정현을 꼽았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내한공연을 앞두고 ‘불후의 명곡을 찾은 마이클 볼튼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어로 나선 가수 박정현은 이번에 한국 온 게 ‘불후의 명곡 때문인데 녹화 어땠냐”고 물었고, 이에 마이클 볼튼은 자리에 앉아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니 ‘대단한 가수들이 내가 만든 히트곡들을 해석하는 걸 듣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아주 가까이서 찍고 있는 카메라가 보였고, 공연 후 평가를 하거나 얘기를 해야 하니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표현하지 않았지만 매우 감동 받았음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나는 가수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한 한 소녀”라고 말하며 ‘불후의 명곡 촬영에서 마이클 볼튼의 노래 ‘컴플리틀리(Completely)를 부른 박정현을 암시했다.

이에 박정현도 그 사람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났다. 아마 키가 굉장히 작은 여성이었을 것”이라고 농담으로 응수했으며, 이어 내가 그 노래를 불렀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9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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