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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말 한 마디에 ‘음악캠프’ 제작진은 ‘웃고 울고’
입력 2014-10-04 17:58 
사진=무한도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멘트 하나에 노심초사하는 MBC FM라디오 ‘음악캠프 제작진의 풍경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도전하게 된 정형돈은 연신 긴장감 속에 DJ를 이어갔다. 많은 이들의 걱정 속 오프닝 멘트를 한 정형돈이지만,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음악캠프의 제작진은 오늘은 웅얼웅얼 안 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칭찬도 잠시, 정형돈은 3초 동안 정적을 이어갔고, 7초 이상 무음이면 방송사고인 라디오의 특성상 제작진은 다시 벌벌 떨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정형돈은 멘트를 이어나갔고, 방송사고를 면하자 ‘음악캠프의 정찬형 PD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활짝 웃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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