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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기다림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입력 2014-10-04 17:16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영화 제작 의도 들어보니...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이 영화 ‘5일의 마중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했다.

장이모 감독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5일의 마중 기자회견에서 어떤 스토리에 있어서도 중심인물이 필요한 건 보편적인 진리다. 이 영화에서는 엄마에게 중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이야기 전체적으로도 무언가를 기다리는 거라고 보면 된다. 기다림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어떤 희망을 품고 사는 거라는 의미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5일의 마중을 통해 너무 힘든 현실에서 인류의 꺼지지 않는 희망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5일의 마중은 장이모와 공리가 오랜만에 다시 콤비를 이룬 영화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붉은 수수밭 ‘홍등 ‘인생 ‘집으로 가는 길 ‘진링의 13소녀 등의 장이모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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