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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제동, 조인성에 “이렇게 생긴 애들 이겨본 적 없어”
입력 2014-10-04 12:27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쩔친노트 특집에 합류했다.

쩔친노트 특집은 ‘일상에 지치고 쩔어 있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쩔친노트라는 뜻으로, 앞서 조인성과 천명훈, 김기방, 미노, 로이킴, 김종도, 류정남 등의 게스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제동은 오는 5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김종민이 자신의 쩔친으로 김제동을 섭외하고자 했으나 스케쥴의 문제로 불발된 바 있다. 이에 김제동은 의리를 지키고자 인천 무의도의 촬영장으로 뒤늦게 합류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녹화에서 김제동은 조인성과 로이킴을 가리키며 난 한 번도 이렇게 생긴 애들한테 이겨 본적이 없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저녁복불복은 조인성을 중심으로 한 ‘괜사(괜찮아 사람이야)팀과 ‘쩔어팀으로 나뉘게 됐는데 각 종목에서 이겨야만 식사재료를 얻을 수 있는 까닭에 쩔친을 굶길 수 없는 멤버들과, 처음 맛보는 복불복의 승부욕에 불탄 쩔친들의 활약이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대 격돌로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의 ‘1박2일 멤버들과 그의 쩔친들의 식사재료 얻기 전쟁의 승자는 누가될까. 쩔친노트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는 5일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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