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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살사망 증가율 최고 수준
입력 2007-04-22 06:42  | 수정 2007-04-22 06:42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이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 헬스 데이터 등에 따르면 1982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6.8명으로 멕시코, 그리스, 스페인 등에 이어 4번째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자살 사망자가 연평균 5.01%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기록하면서 2005년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은 24.7명으로 OECD 국가 내에서 자살 최다빈도국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헝가리가 22.6명, 일본 20.3명, 벨기에 18.4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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