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총리 "위안부 고통에 책임 느낀다"
입력 2007-04-21 13:47  | 수정 2007-04-21 13:47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제2차대전 당시 군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총리로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그 분들이 상당히 고통스런 심정을 갖게 된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이란 말을 직접 언급하며 사죄의 뜻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