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은행 이사회, 울포위츠 거취 결정 연기
입력 2007-04-20 18:02  | 수정 2007-04-20 18:02
세계은행 이사회는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승진과 연봉인상의 특혜를 줘 물의를 일으킨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의 거취 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울포위츠 총재의 직원 규정 위반 여부를 논의했으나 몇몇 문제들의 경우 추가 조사가 필요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세계은행 직원들은 울포위츠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으나 울포위츠 총재는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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