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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박지성, 아시아 출신 최초로 맨유서…감동
입력 2014-10-01 14:05  | 수정 2014-10-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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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심장' 박지성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엠버서도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1일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홍보대사)를 맡기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1년간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000만원을 받는조건이다.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에 이어 역대 7번째 영광을 얻게 됐다. 특히 박지성은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도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10월 1일에 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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