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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굿으로 화목 다져요"
입력 2007-04-20 11:27  | 수정 2007-04-20 11:27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제인 '삼각산 도당제'가 우이동 뒷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족국가시대부터 행해졌다는 도당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무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안영주 기자가 전합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굿인 '삼각산 도당제'가 펼쳐진 우이동 뒷산입니다.


해마다 삼짇날이면 주민들이 모두 모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당제는 20개의 굿거리가 연속적으로 펼쳐져 조상대대로 이어지는 무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홍용표/강북구 미아동
-"오늘 처음 보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전통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부족국가시대부터 행해진 도당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구심점으로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프랑스마을에서 열린 삼월 삼짇날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입니다.

프랑스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직접 화전을 만들어 보고 전통차를 시음하며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 : 마 고/프랑스학교
-"프랑스 음식과는 많이 달라 특이했고, 처음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

이날 행사는 반포동 주민들이 같은 마을에 사는 프랑스인들을 위해 한국 전통 절기 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입니다.


2007 용인시장배 춘계 전국보디빌딩대회가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신인보디빌더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다듬어 온 육체미를 겨뤘습니다.

인터뷰 : 이선희/여자일반부 52Kg급 1위
-"고단백 저지방 식사하면서 하루 4시간 운동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과 캔, 병뚜껑을 이용해 만든 깡통 핸드백이 등장했습니다.

한 미국회사가 지난 93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 핸드백은 실제로 미국 전역에서 쓴 자동차 번호판을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각각의 핸드백은 세상에 단 하나 뿐입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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