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타이어 화재, 유독 가스로 진화 어려워…'인명피해 없는 듯'
입력 2014-09-30 22:13  | 수정 2014-09-30 22:25
사진=연합뉴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화재'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8시 55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불이 난 물류창고는 타이어 완제품을 보관 중인 곳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불길이 최대 30미터까지 치솟았고, 직원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한국타이어 측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불이 난 곳이 생산라인인지 창고인지도 확실하지 않다"며 "화재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소방차와 화학차, 사다리차 등을 대거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내뿜는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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