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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 조승희씨 부모 신병 보호중
입력 2007-04-20 10:02  | 수정 2007-04-20 10:02
자살설 등 그동안 추측이 난무했던 조승희씨 부모의 신병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미 연방수사국 FBI가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조승희씨 부모의 신병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미 한국 대사관의 권태면 총영사는 FBI 워싱턴 지국의 조지프 퍼시치니 부국장과 만나 조씨 부모와 누나가 안전하게 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사관은 FBI와의 협의를 거쳐 가능한한 빨리 조씨 가족들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대사관은 NBC뉴스가 추가 공개한 조승희씨 비디오로 한인사회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가급적 야간외출과 단체집회 행사 등을 자제할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미대사관은 이번 사건 직후부터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사건현장에는 권태면 총영사 등을 파견해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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