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리안가가' 쿠미나, 부산 '부일영화상' 축하무대 올라
입력 2014-09-30 17:36  | 수정 2014-09-30 17:36


한인 팝아티스트 쿠미나(KOO MINA)가 오는 10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 '부일영화상' 개막식 축하무대에 오릅니다.

쿠미나는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써든리' 라이브 공연을 선사합니다.

'부일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다음 날 열리는 영화상으로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배우와 감독 등 80여 명의 스타가 레드카펫을 밟고 오후 5시부터 15개 부문의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쿠미나는 지난 7월 중순 타이틀곡 '써든리'를 멜론과 엠넷 등 음악포털사이트에 공개해 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한인 최초 여성 일렉트로 팝·댄스 가수의 국내 데뷔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써든리'는 지난 8월부터 방송 프로그램 전후로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고, 행사업계의 문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쿠미나는 3일 부산 '부일영화상'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CNM 착한콘서트 '이태원 거리문화축제'와 14일 '여수 시민의 날' 축하무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쿠미나는 미국 현지 파티 콘셉트를 담은 '미나데이(MINA DAY)' 써든리 디제잉 뮤직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10월 말부터 매월 1회 개최하는 행사에는 인기 연예인 등 게스트도 초청할 계획입니다.

[ 이동훈 / no1medic@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