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에스엠, 제시카 `소시` 탈퇴로 4% 하락
입력 2014-09-30 17:15 
에스엠이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의 탈퇴로 급락했다. 지난달 30일 에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750원(4.29%)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360억원이 증발했다.
이날 에스엠은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예기획사들은 소속 연예인이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활동 중단 등의 소식이 전해질 경우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5월 15일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신청했을 때도 에스엠 주가는 5.82% 폭락한 바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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